자그레브 오픈에서 리오까지
페이지 정보
본문
후에 사진게시판으로 옮기겠습니다.
곧있으면 서울가야하는데 잠깐 시간이 있어서 주세혁 선수의 활약을 뒤새김질하는 의미로 여기에 올립니다.
경기가 끝난후 주세혁 세레모니입니다.
기록상으로는 10년만에 개인단식 우승했다고 하는데요.
비록 챌린지급이지만 기쁘긴 하겠어요.
일단 미즈타니준을 제압했다는 점에서
리오에서 일본과의 단체전에서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있다는 것을 증명해줬는데요.
아직까지 이렇게 건재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탁구로서는 고마운 일이죠.
정영식 경기가 끝난후 활짝 웃고 있습니다.
대선배하고 경기는 크게 부담은 없었을 것입니다.
4강에서 정영식이 츄안치우안을 이긴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대만도 보면은 복식도 잘하고 첸치엔안이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경계해야할 대상인데요.
어차피 단체전에서 상대에 따라 주세혁, 이상수, 정영식 멤버를 가동한다면,
대만하고는 주세혁, 정영식, 정영식/이상수, 정영식, 주세혁 라인으로 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잘하면 3빵으로 끝낼수도 있다는 아주 해피한 스토리가 예상됩니다.
상금이 우리돈으로 480만원 정도 되네요.
챌린지급이라서 적습니다.
원래 챌린지급은 비급 선수들끼리 하는 경기인데 이넘의 시드때문에 이상하게 변질되었습니다.
무명의 선수들에게 랭킹을 올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인데요.
대한민국 탁구의 맏형입니다.
이번 리오에서 단식을 이상수한테 양보했는데요.
이제 현역을 마무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나 봅니다.
마지막 승부를 멋지게 장식했으면 합니다.
마음같애서는 리오를 가서 응원해주고 싶은데요.
남자복식은 약간 아쉽습니다.
이길만한 상대였는데요.
이상수는 땀이 없는데, 정영식은 땀이 비오듯이 나네요.
영식이 아버님이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겠네요.
뱀탕같은것좀 먹여야 되겠습니다.
양하은과 전지희는 어째 표정이 어둡습니다.
한번 진다고 세상 끝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선수생활 시작했으면 승패야 항시 달고다니는 것이고.
양하은이 숙녀티가 나죠.
누가 머리 스타일을 중딩이라고 하던데 제 눈에는 이쁜 숙녀로 보입니다.
이상수 선수도 지금 많이 올라와 있죠.
경기야 하다보면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데,
리오에서는 주로 이겨야 하는데요.
장우진은 P카드죠. 제가 볼때는 일본하고 할때는 우진이가 나서야 합니다.
일본한테는 우진이가 제일 강합니다.
제가 감독이라면 일본전에서는 우진이를 내세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어제까지 해서 티티매치 오픈 준비를 완료했는데요.</p><p>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제 조건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습니다.</p><p>양영자배부터 정식적인 오픈이 되겠네요.</p><p>양영자배에 고수부가 100명 정도 출전합니다(선수부는 20~30명 정도 예상).</p><p>우리가 아는 생활탁구 강자들이 정말 많이 옵니다.</p><p>윤홍균, 허남규, 조훈태 등등등</p><p>카메라도 4대를 가져갈려고 합니다.</p><p>4대 정도 돌리면 참석한 고수부들 거의 촬영이 다 될것입니다.</p><p>서울 다녀와서 언제쯤 오픈할지를 결정할려고 합니다.</p><p>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준비할려고 합니다.</p><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