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파이널스를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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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되었을까요?
앱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쓸 사진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올림픽때 마롱과 정영식의 경기가 인상이 깊어서
둘의 사진을 찾아보다가 못찾고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영식한테 둘이 찍은 사진 있냐고 카톡으로 물어봤더니 없다고 합니다.
한번찍지 그러니라고 요청했었는데요.
이번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그 사진이 나왔네요.
다만 문제는 둘이만 찍은 사진을 원했는데 단체사진입니다.
정영식은 셀카봉이 없어서 이렇게 셀카를 하는데요. 사진사가 이 장면이 신기했나 봅니다.
이 사진은 정영식이 직접 찍은 셀카사진입니다. 사진사가 찍은 화면과 구도가 다르죠.
이번 그랜드파이널스 사진은 역대 사진 중에서 가장 촬영이 좋은 것 같습니다.
쓸만한 사진이 꽤 많습니다.
ITTF가 돈이 많아졌는가 홈페이지도 완전 개편했고, 사진빨도 좋고, 동영상도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아주 아주 새단장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포토상 후보들입니다.
둘이 사귄다는 소문때문에 두 사진을 올린게 아니고 정말 두 선수의 특기를 잘살린 사진이어서 올렸습니다.
둘의 사진은 제가 만든 앱 스플래쉬 화면에 사용하고 싶을정도로 멋집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그랜드파이널스에 활약하는 한국선수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전지희는 빠졌네요.
저번 주니어때도 여자선수들 사진은 김유진만 빼고 다 빠졌던데 한국여자선수들이 그리 인기가 없는가 봅니다.
레츠런의 서효원 선수입니다. 여자로서는 적은 나이가 아닌데 정말 열심히 살죠.
대한항공의 양하은입니다.어렸을때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였죠. 김경아만큼만 되면 대박입니다.
이번에 이상수/정영식 남자복식 우승했죠.
이 사진도 정말 멋집니다.
김대우라고 잘생겼고 탁구도 잘치는 유망주입니다.
제 앱에다가 이 사진을 넣을까 심각하게 고려중인데요.
초상권이 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선택할려고 합니다.
정영식과 이상수는 위드프레이어에서 초상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고고탁에서 사용할수 있는 근거는 ITTF에서 촬영했고,
탁구뉴스를 전달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저촉을 받지 않지만 타용도로 사용하면 법적인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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