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좋네요.
지금 영문 카탈로그 만드는 중입니다.
잡지 광고에 보낼 것도 편집 중인데 이번 걸로 사용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디님은 촬영시 초레킹이라는 색인된 이름에 중점을 둬서 촬영을 하셨군요. 이는 그동안 쵸레이킹이라는 이름이 자주 거론되다보니 포디님까지 거기에 젖어드신 결과 아닐까 싶습니다. ^^
하지만 실제 라켓의 구매자인 실 유저는 이름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첫째는 라켓의 성능, 두번째가 라켓의 외관, 세번째가 무게와 가격입니다. 물론 5~6년 간의 내구성은 기본이구요.

아쉽게도 마킹된 이름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쵸레이킹의 수려한 외관과 고급스런 상자의 장점이 보이질 않습니다. 더구나 잡지에 넣을 거라면, 마지막 상자 사진에 쵸레이킹의 전체적인 수려한 자태도 함께 담긴 것으로 한번 더 수고를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표면(아유스,오동 등)이 밝다보니 좀더 빛을 주면 질감이나 양감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그 정도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양해하시고... 부언하자면 상자가 짙은 갈색인데 어둠에 묻혀서 라켓과 상자의 윤곽이 보이질 않고 묻혀서 죽어 버렸습니다. 역광을 몇 스텝 더 줘서 라켓과 상자의 윤곽 라인을 좀더 살리시거나 뒷쪽이나 사이드에도 작은 조명을 터뜨려서 라인을 살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품에 대한 홍보물에 접근할 때는 냉정해야합니다. 상품에 대한 단 몇 초간의 첫 인상이 상품 구매를 결정 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제 스튜디오가 있다면 제가 촬영해 보겠습니다만... 기왕 수고하신 김에 한번 더 수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투자비가 솔찬히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회원으로서도 염려되서 그러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품 전체적으로 나온 컷도 여럿있답니다. IT 제품을 강조한 의미에서 위의 이미지를 제가 추천 드렸을뿐입니다.  어떤 이미지를 사용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사진 급하게 필요하다해서 낙엽송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많은 사진을 셋팅할려면  3~4일 해도 모자를것 같아요.  여러 정황 생각해서 최선으로 한것 입니다.  제가 할일도 좀 있고 해서요.

필요한 부분에만 빛을 줘서 촬영하는 건 스튜디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다양하게 찍어 두셨을 것이기에 그리고 선택에 따른 좋은 결과물인 건 분명합니다. 저야 사소한 부분에서 시각적 효과를 더 얻는 것 땜에 드리는 조언이니 언짢은 마음 없으시길 바랍니다. 좀 신경이 쓰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인데 수고 많았습니다. ^^

별말씀을요.  소중한의견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멋지게 촬영을 하셨네요
빛을 잘 활용하셔서 초레이킹이 돋보이게 멋진 작품을 만드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