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4월 29일..일본 지바현...

 지바세탁에서 출전하게 된 나라중에는 처음보는 나라가 있습니다.

The Republic Of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도 아닌 Korea unified.

대한민국,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도 아닌 통일한국.코리아.

태극기와 홍람오각별기 는 한반도의 허리를 이었고

애국가라는 동시 국가 명칭 아래에 아리랑이 있었습니다.[참고로 북한의 애국가는 한국의 애국가와 다른노래임.]

이제부터 제가 소개할 선수는 지바 세탁 여단체전 코리아 입니다.

그당시의 현정화는 가공할만한 펜홀더 파워와 유연한 백대응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엇죠.

그리고 리분희 선수는 그당시에 중국선수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선수였지요.

1991년 4월 29일 통일 한국은 지바 세탁에서 세계 정상에 오릅니다.

당시에 통일 한국 간략히 코리아 팀은...분단된 조국의 최초로 단일팀 출전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코리아는 대회매 경기마다 패기가 넘쳣고, 파죽지세의 기세로 앞을향해서 달립니다.

코리아....여자단체 결승전..

너무나도 쉽게 결승에 올라왓습니다.

하긴 애초 부터 이 국가를 목표로 올라왔던걸가요.

결승전 상대는 중국...중국은 아시아라는 대륙에 또다른 대륙이죠 그래서 그런지..예나 지금이나 세계 최강인건..

변함이 없네요..적어도 여자선수들은... 당시중국은 대회 9연패를 목표...어마어마 합니다.

결승전에만 올라가도 훌륭했다고 생각하는 우리와 달리 중국은 오직 승리 victory라는 생각만하고..결승전에 옵니다.

코리아는 유순복 현정화 현정화=리분희 현정화 유순복 이었습니다.

중국은 등야핑 가오쥔 이 각각 단식과 복식에서 활약합니다.

1단식은 유순복이 모든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승리를 하게되는데요, 바로 등야핑 선수입니다.

유순복선수는 북한 선수 인데요..당시에 세계 탁구계에서 북한의 입지는 실로...중국과 맞먹을 정도 였다고 봐도 될것같네요.

2단식은 현정화와 가오쥔..사실 이경기도 두선수의 기량이 워낙 박빙이어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였지요.

하지막 중국이 그리 바라던 Victory는 오지 않앗습니다.이때 까지만 해도 중국은 충격에서 해너 나오질 못했습니다.

현정화 선수는 포핸드 사이드가 유독 약하다고 자신이 말했죠...하지만..이때만큼은 그러지 않앗습니다.

그녀는 여태것 보았던 중에 최고라 불릴만한 플레이를 보여 주엇습니다.

특히 그녀의 백핸드 와 파워는 실로 남자선수를 능가하는듯 했습니다.

3복식...아 드디어 코리아의 실질적인 에이스 리분희 현정화 조가 복식전쟁에 출전했습니다.

물론 예상을 뒤엎는 단식보다는 예상조차 할수 없을정도로 치열했던 복식에 아마도 더 관심이 있엇을건데요.

남북단일 팀인 통일한국, 코리아의 상징은..실로 리분희 현정화 조 였다고 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양국의 최강...아니 세계 최강의 선수가 한조를 이루었으니까요.

중국도 등야핑과 가오쥔 조가 있었습니다.

대륙의 산은 작을 변방의 반도보다 몇배는 높앗나 봅니다.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만큼은...승리하리라 확신했던 경기였다고 할수있는 3복식..

하지만 1-2로 패하면서...분위기는 점차 중국으로 넘어 갑니다.

4단식...현정화의 단식...2단식 3복식 4단식..세경기를 연이어 치른 탓인듯..현정화 선수는 4단식에서도 무기력하게 패합니다.

원래는 리분희 선수의 경기였을듯 합니다만..당시 리분희 선수가 몸상태가 안좋았습니다.

이미 혹사되어 버린 현정화 선수는 2단식에서 보여 주었던 백핸드도 파워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세경기라고 하면 별거아니지만 당시에 21점과 3게임이니 적어도 6세트 많게는 9세트 까지 뛴 경기입니다.

패한다 해도 뭐라 할수없는 거죠...

5단식...이 순간에 대륙의 사자들고 반도의 고양이들도..모두 숨죽였습니다.

유순복은 변칙 공격의 명수였던 가오쥔을 1세트에서 자신만의 드라이브로 제압했습니다.

호쾌 한 승리였을겁니다.

2세트 유순복은 1세트와 다르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13대 17로 이끌리던 경기를 또 다시 그녀만의 호쾌한 드라이브 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18대 19까지 추격했고

결국은 가오쥔에게 21대 19로 승리합니다.

순간 한반도는 떠들썩 했고 지바에서 코리아는 모두가 눈물을 흘리고 춤을 추면서 서로 안고 한반도기를 흔들었습니다.

이사진은 위에서도 보여드렸지만 시상식 당시의 사진입니다..리분희 선수와 현정화 선수입니다..

다음사진은 시상대에 한반도기가 올라가고 아리랑이 틀어지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이번사진은 한반도기를 들고 있는 코리안의 환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사진은 자랑스러운 코리아의 탁구선수입니다.

당신은 한번쯤 1991년 4월 29일 지바의 코리아를 생각해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