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사용하였던 셀룰로이드 탁구공의 시대는 저물고,
120년만에 탁구공 소재의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러버 혁신의 선두주자인 오메가 러버는 더욱 발빠르게 대처하기 시작하였고,
이전 탁구공을 사용하였을 때와 다름없는 성능, 그리고 그 한계를 더 뛰어넘기 위한 러버를
완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와 실험, 테스트를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탁구공의 재질 자체가 셀룰로이드 에서 플라스틱으로 변화되었을 때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그에 대한 해답은 바로 타구시 탑시트와 탁구공 간의 스핀, 즉 마찰 이었습니다.
이에 저희 XIOM 은 마찰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
드디어 DYNAMIC FRICTION 기술의 오메가 5 러버를 완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메가5 아시아 버전은 오메가5 시리즈 중, 올라운드 플레이를 위해 개발 되었습니다.
회전, 스피드 그리고 컨트롤 까지, 오메가5 러버의 특성 자체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버전에 비해 단단한 스펀지를 사용함으로 파괴력을 증가시키고 탑시트 자체의 물성변화 없는
중간정도의 단단함으로 풍부한 스핀과 공을 잡아 튕겨내는 컨트롤 까지 겸비한 전천후 고성능 러버 입니다.
또한 타구감의 감각이 매우 뛰어나 손끝까지 전달되는 타구의 느낌은 플레이 승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오메가 5 러버는 플라스틱볼에 대처하여 만들어진 상품이지만,
기존의 셀룰로이드 공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경도 : 50도
색상 : 적색 / 흑색
두께 : 2.0 / MAX
스피드글루 사용금지

다이나믹 프릭션 (DYNAMIC FRICTION) 이란?

탁구공과 러버가 타구시 접촉하는 시점에서 강력한 스핀을 구사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바로 마찰 (FRICTION) 입니다.
기존의 러버에서는 풍부한 스핀을 위한 강력한 스윙을 통해 러버와 탁구공간의 마찰을 주어 스핀을 이뤄지게 되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강력한 타구에 의해서만 최적의 스핀이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DYNAMIC FRICTION 기술이 적용된 러버에서는 정확하거나 강력한 스윙이 아닌 불특정 타구의 접촉에서도, 에너지와 파워가 축적된 공력력의 스핀이 구사되며, 이는 어떠한 재질의 탁구공이 오더라도 최적의 궤적으로 승률을 높여줄 것입니다.

하이퍼 엘라스토(Hyper Elasto)란?

일정한 힘으로 드라이브 공격을 했을 때 공이 상대코트로 안전하게 들어가기 위해서 지날 수 있는 네트 위의 공간을 "유효 공격 윈도우"라고 합니다. 유효 공격 윈도우 윗쪽을 통과한 공은 상대 코트로 들어가지 못하고 엔드라인을 넘어가서 아웃되게 됩니다.

하이퍼엘라스토 기술은 이 유효공격 윈도우를 더욱 크게 하는데에도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네트 위의 더 높은 위치를 통과 하더라도 공이 상대 코트로 안전하게 들어가게 되므로 드라이브 공격을 할 때의 융통성이 매우 높고, 미스가 줄어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믿음을 갖고 과감하게 게임을 풀어 갈 수 있습니다.

카보스폰지(Carbosponge)란?

카보스폰지는 완전한 신개념에 의해 에너지 효율의 혁명을 실현한 엑시옴 독자의 스폰지입니다. 강렬한 검은색이 특징인 카보스폰지는 단순히 색깔만 특별할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는 유사해 보이는 다른 러버들의 스폰지와 비교할 때 스폰지를 구성하는 성분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스폰지의 틀을 이루는 소재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첨단 소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혁명적인 고 에너지 효율의 비결입니다. 스폰지가 수축되며 공을 감싸안았다가 다시 복원되며 공을 발사해 낼 때의 에너지 손실이 현존하는 어떠한 러버의 스폰지보다도 작으며, 이는 비교할 수 없는 스핀과 스피드의 원천이 됩니다.

또한, 신소재를 사용함에 의해 스폰지의 경량화까지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오메가4 프로와 오메가4 아시아에는 세미하드 타입의 카보스폰지가, 오메가4 유럽에는 세미소프트 타입의 카보스폰지가 각각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보스폰지는 검은색이기 때문에 오메가4 시리즈의 빨간색 탑시트는 불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텐조(TENSOR)란?

텐조는 지난 10년간 러버의 역사를 바꾸어 온 독일의 첨단 러버 기술입니다. 스피드글루 금지 시대가 올 것에 대비하여 러버의 탑시트와 스폰지 양쪽에 충실하게 스피드글루의 효과를 재현하기 위해서 연구되기 시작한 텐조(TENSOR) 기술은 1998년에 처음 결실을 맺었고 탁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텐조 기술은 꾸준히 개선되어 지금은 더욱 완전히 스피드글루 효과를 재현한 텐조 바이오스(TENSOR BIOS) 기술로 발전하여 있습니다. 스피드글루 없이 스피드글루의 효과를 재현해 내는 제대로 된 하이텐션 러버 기술을 나타내는 이름이 바로 "텐조(TENSOR)"입니다. 엑시옴의 모든 러버는 이 텐조 기술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바이오스(BIOS)란?

바이오스는 "인간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기술"을 나타내는 마크입니다. "텐조 바이오스(TENSOR BIOS)" 기술로 만들어지는 러버에는 텐조 마크와 함께 바이오스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바이오스 기술은 단순히 스피드글루 효과를 더욱 충실히 재현하여 스피드글루를 필요없게 하는 데에 그치지 않습니다.
러버를 생산하는 모든 과정에서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바이오스 기술의 이념입니다.

러버 생산 과정에서 탑시트와 스폰지를 서로 붙이는 공정에서는 유해한 톨루엔이 함유된 공업용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텐조 바이오스 러버는 이 과정에서도 천연 물질로 된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텐조 바이오스 러버는 러버 패키지를 개봉했을 때에도 유해한 유기용매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러버 패키지를 열어 보시는 순간 그 차이를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천연 접착제는 일본제 러버에 사용되는 유해한 공업용 접착제에 비하여 개봉 후 증발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공식 시합에서 부스터로 오인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대회 며칠 전에 미리 개봉하여 충분한 시간 동안 공기에접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라이프타임 X2, 라이프타임+ 란?

스피드글루 효과를 고도로 재현해 내는 제대로 된 하이텐션 러버 기술인 "텐조" 기술의 약점으로 그동안 지적되어 온 것이 바로 짧은 수명과 낮은 내구성이었습니다. 이는 러버에 스피드글루를 사용할 때 수명이 저하되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과 동일한 원리지만, 스피드글루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마치 스피드글루를 사용하는 것처럼 수명이 떨어지는 것에 불만을 느끼시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하이퍼엘라스토 기술의 베가 러버는 이와 같은 기존 텐조 러버의 단점을 개선하여 수명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기존의 오메가 시리즈와 비교하여 베가 프로는 2배, 베가 아시아와 베가 유럽은 1.5배의 수명을 자랑하며, 실제 사용시의 체감 수명은 이보다 더욱 길 것입니다.